-ㅅ- 'ㅅ'

베이킹 끝나고 효숙이랑 급 번개로 고고싱


여기가 외국인지...

주문도 영어로 받아서 좀 어처구니가 없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한국에선 한국어로 장사해라




그런데 맥주 이름은 한국 산 이름인게 웃김...

여튼 지리산 IPA


북한산 페일에일



버거가 매우 맛있었다


감튀 이거 뭔가 향신료 들어갔는데 진짜 맛있더라고.

만드는 거 보니까 부엌에서 무슨 시즈닝에 굴리던데 뭔지 궁금하다.

독일에서 먹었던 쿠루쿠마가 생각나는 맛. 살짝 커리같은데 커리는 아닌 거 같고


치즈가 시벌탱!


고기도 짱이라고 합니다...

계산하는데 계산기 오류났는데 계산하던 외국인 알바가 한국 에러메시지를 몰라서 나한테 물어보는 사태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무리 이태원이라도 최소한의 한국말은 하도록 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