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ㅅ'

마리아쥬... 다른 건 모르겠고 일단 떠오르는 이미지는 손 떨리는 몸값ㅋㅋㅋ

현대백화점인가? 거기 지하에선 틴케이스 하나에 5만원씩에 팔더라. -.- 대체 왜 그렇게 험악한 가격으로 파는 건지 모르겠지만, 또 그 돈 주고 사는 사람도 있으니까 파는 거겠지; 직구하면 배송료 감안해서 틴케이스 하나에 3만원 정도의 가격에 살 수 있지만 여전히 비싸다. 틴케이스는 후배한테 선물하고 나는 리필백 먹는 신세ㅋㅋㅋ



라벨이 참 이~뿨~


찻잎이 새까맣게 나와서 보정을 빡세게 넣어보았다. 그래도 새까맣다 -.- 폰카의 위엄


시간 좀 있는 주말에 소분해놓지 않으면 영원히 못먹을 거 같아 나눠보았다. 사무실용 두개랑 집용 두개.

역시 비싼 놈들이라 손 떨면서 소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맛은 흠... 사실 아주 생각만큼의 임팩트는 없었다. 정확히는 몸값만큼의 임팩트가 없었다가 맞는 말인듯 싶다. -.-

최근에 워낙 딸기향 홍차를 많이 먹어서 믈레즈나 몽크블렌드나 알트하우스 크림앤스트로베리나 니나스나... 가향차 처음 마시는 사람한텐 신박할듯

그냥 비슷하게 딸기맛 풍선껌향인가 싶고... 물론 결코 맛없진 않은데 뭔가 기대만큼은! 아니라는 그런 말임ㅠㅠ

밀크티가 그렇게 신박하다는데 다음엔 밀크티로 후기를 ㄱ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