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ㅅ'

합정역에 있는 몽 카페 그레고리.

제일 좋아하는 홍차 관련 카페 중 하나.

마리아쥬만 취급하고 있다. 국내에서 마리아쥬 셀렉션 이렇게 많은 곳 드물 듯.


맥주 마시고 홍차 마시러 오는 이 시츄에이션은 대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밀푀유 느님



꺄... 속살이 포실포실


디저트 단가는 비싼 편인데 디저트도 괜찮게 하는 편이긴 하다.

그리고 여기 무엇보다 찻잔을 예쁜 거 써서ㅋㅋㅋ 웨지우드 기타 등등. 보는 맛이 있음.




'먹방 > 탐방/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이] 카페 라리 Cafe Lali  (0) 2014.11.09
[이태원] 르와지르 LOISIR  (0) 2014.11.08
[합정] 빨간 책방 카페 Red Book Cafe  (0) 2014.10.31
[방화] 요거 프레소 YOGER PRESSO  (0) 2014.10.02
[합정] 라 두스 la douce  (0) 2014.09.27

위즈덤하우스라는 출판사에서 운영중인 빨간 책방.

그런데 위즈덤하우스는 가려지고ㅋㅋㅋ 이동진으로 더 유명한 곳이지...



이동진도 그렇고 서울 내 유명 디저트를 모아놨다는 이 디저트 셀렉션이 가볼만하다.


이날은 테이크아웃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레몬크림치즈타르트 뭐 그런거랑



얼그레이롤


둘 다 그냥 무난한 수준... 여기서 먹은 것 중엔 오페뜨의 당근케익이 지금까진 제일 맛있었던 거 같다.




개롱역에도 빵집이 있다는 사실... 송파도서관 갈 때마다 가는 곳인데 이런 곳이 있는 줄 검색하다 처음 알았다.

도서관 들른 김에 퇴근길에 고고. 거의 문닫으실 시간이라 쇼케이스는 다 비어있고ㅎㅎㅎ

난 카스테라랑 치아바타를 전화로 미리 예약해놔서 무사히 찾아왔다.

휴, 역시 멀리 찾아갈 땐 예약 필수ㅋㅋㅋ



녹차 카스테라. 선명한 말차 색은 아니고 딱 녹차 색깔인듯ㅇㅇ



난 원래 찐득한 카스테라를 좋아해서 여기처럼 보근보근한 카스테라는 그닥 취향은 아닌데...
근데 완전 신선한 맛이 나는 것이 취향을 뛰어넘는 맛이었음
약간 가벼운 느낌이긴 하지만 매우 신선한 포실포실한 맛

치아바타는 무난했다. 사실 너무 배고파서 길빵으로 뜯어먹는 바람엨ㅋㅋㅋ 집에 와보니 저만큼 남음ㅋㅋㅋㅋㅋ




'먹방 > 탐방/빵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잠실] 르빵 Le Pain  (0) 2014.11.23
[잠실] 롤링 핀 Rolling Pin  (0) 2014.11.22
[김포] 안스 베이커리 An's Bakery  (0) 2014.07.17
[석촌] 르빵 Le Pain  (0) 2014.07.06
[천호] 11-17  (0) 2014.06.22

알래스카 근처 지나갈 때 몇 번 봤는데 이 날 어디갈까 하다가 눈에 띄었던 여기 가기로.

빨간 컨테이너 건물이다.




내부가 생각보다 넓더라고?



칠리 핫도그랑




치즈 감자같은...



음식은 뭐 무난한 수준... 특출나지 않은

가격대가 좀 있어서 그게 좀ㅋㅋㅋ




방화역에 요거프레소 생겨서 신남ㅋㅋㅋㅋㅋ 하 이제 메리딸기를 회사에서도 먹을 수 이쒀...

근데 이 날은 메리딸기 안해서ㅋㅋㅋ 메리망고랑 메리베리인가? 먹음ㅋㅋㅋㅋㅋ



하지만 역시 메리딸기느님이 짱이시다...




홍대에 있는 가성비가 좋다는 도부스시

퇴근하고 나경이랑 민정이랑



이날 우리는 연어초밥이랑



연어 때깔 짱...


모듬 스시 하나만 시켜서 셋이 나눠먹기로 하면서 모듬스시를 알아서 가격 맞춰 달라고 했는데 이렇게 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저기요. 네가지를 세개씩 주셔야 하는 거잖아요. 셋이 이걸 어떻게 나눠먹어...

이 조합은 뭔갘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게다가 셋에 알아서 맞춰달라고 했더니 되게 떨떠름하게 말을 받으셔서... 좀 황당




그리고 회덮밥 시킴



평이 좋아 갔는데 좀 생각만큼은 아니라서 실망했던...

가면 인당 하나씩 모듬스시 먹어야 하나?




참 많이 간다. 텟판타마곸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 여기 맥주만 좀 어떻게 해주면 좋겠는데...



맥주가 좀... 너무 걍 그렇다. 일식집인데 어깨서 왜때문에



나폴리탄이 개존맛임ㅇㅇ

여기 생각보다 오코노미야키는 내 취향은 아니었고 (소스 더 올려달라고 하면 맛있으려나)

여튼 그래도 주택 느낌에 좀 조용하고해서 자주 간다.

가격 메리트도 있고ㅇㅇ



초행엔 찾기 좀 어렵다. 스타일난다 건물 지나서 주택 안에 정원으로 들어가야 함.

밖에 빨간 등이 걸려 있으니 근처에 문 열린 주택 안을 유심히 보면 찾을 수 있다.


라두스 처음 가보고 한참동안 앓이하다가 이 날 두번째로 간 거 같음ㅋㅋㅋ

나경이랑 민정이랑



이 음료가 진짜 개존맛임... 얼그레이 레모네이드


난 아이스아메


블루베리 에이드였던듯ㅇㅇ


떼샷


떼샷2


저 호박같이 생긴 건 뭔가 한정품 같은 거라서 먹어봤다.


역시 크레이프는 토치로 위에 그을려주심!


완성형 +ㅅ+


맨 위만 크림이 녹아있는게 아주 그냥


이게 그 한정 호박모양ㅋㅋㅋ


안에는 사과랑 크림이랑?

맛있긴 했는데 라두스 다른 디저트에 비하면 쏘쏘한편


크림브륄레........ 사랑합니다.


호호


바닐라빈이 대박임ㅠㅠㅠㅠㅠㅠㅠㅠㅠㅠ


그리고 녹차 크레이프 또 먹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녹차도 짱짱 개존맛임


흐... 크레이프 또 먹으러 갈꼬야




요즘 한창 핫하다는 지로우 라멘에 가보았다.

실내는 제법 좁고 약간의 대기는 생각하고 가는 편이 심신의 안정에 도움이 됨...



차슈덮밥

때깔이 쩝니다...


이게 아마 폭탄라멘


내가 시킨 지로우라멘


차아슈우!


온천계란도 넘 좋으다


면삶기 선택도 되는 것이 좋고... 전반적으로 맛이 아주 좋았다.

여기 말고도 요즘 핫하다는 라멘집들이 많은데 많이 못 가봤네. 버킷리스트에 넣어두고 하나씩 탐방해야겠음.




'먹방 > 탐방/밥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신사] 차콜로 CHARCOALO  (0) 2014.10.05
[홍대] 도부스시 とぶすし  (0) 2014.09.27
[이태원] 젤렌 Zelen  (2) 2014.09.26
[압구정] 인디아게이트 India Gate  (0) 2014.09.25
[고터] 한우리  (0) 2014.08.30

차 마실 곳을 고르는데 백년 걸렸던 이 날 모임ㅋㅋㅋ 원래 르와지르 전 후보는 보통이었는데... 

보통은 의자가 등받이가 없어서 그래도 편한 곳으로 가자 싶어 찾은 곳이 여기였다.


매우 한적한 주택가에 있다. 핑크빛 네온사인이 인상적임


베이킹 수업도 한다고 한다


정말 주택을 개조한듯... 옛날 생각이 났다.


담쟁이가 더 자라면 더 예쁠듯



안에 보면 여러 차 브랜드의 틴들이 보인다. 다질리언, 트와이닝, 딜마, 아마드, 위타드, 로네펠트 등등


거대한 초가 많이도 탔다.


테라스 석이 아주 넓어 보였는데 생각만큼 넓진 않고 이쪽은 테이블 세 자리 정도


분위기 하난 정말 좋다.


꽃나무도 예쁘고


저기 보이는 건 하얏트ㅋㅋㅋ 음 남산을 바라보고 있군


우리가 앉았던 제일 좋은 자리



테이블 매트가 너무 예쁘군

그리고 메뉴를 봤는데... 예상은 했지만 예상보다도 너무ㅋㅋㅋ 비쌈...

나도 먹방을 하는 사람이니 웬만한 가격엔 아주 비싸단 말은 안 붙이는데 여긴 정말 비쌈

트와이닝 레이디그레이가 거의 8천원에 가까웠던 거 같은데... 요샌 트와이닝이란 이름에 마법이 걸린 시대도 아니고 올리브영에서 트와이닝을 팔기 시작한 때가 언젠데...

어쨌거나 차를 전문으로 하는 곳에 왔으니 차를 시켜볼까 했는데 내가 안 마셔본 TWG의 일부 차 같은 경우엔 만원을 넘어가서 포기했다.

대신 커피 값이 그나마 싼 편이라 언니나 나나 카푸치노로



음... 처음 이 비주얼을 보고 언니나 나나 잠시 침묵에 잠김...

블로그에서 봤던 카푸치노 비주얼은 분명 이게 아니었는데?! 이게 웬 게거품이요... 하지만 막상 마셔보니 커피는 맛있었다.

커피가 맛있는 걸 보니 원두는 나쁘지 않은 걸 쓰는 거 같은데 알바생이 우유 거품을 내다가 손이 미끄러진 모양이다... 뭐... 그럴 수 있지...

베이킹 수업보다 알바생한테 우유 거품을 내는 법부터 먼저 가르쳐야 할 듯...


디저트도 상당한 가격 이 날은 비싸서 안 먹었다기보단 언니가 밀가루 금식 중이라서

그래도 디저트 비주얼들은 괜찮아 보여서 다음에 디저트 먹으러 한번쯤은 더 오지 않을까 싶고


실내 자리도 나쁘지 않지만 역시 테라스석이 훨씬 좋다.


총평은 평균적으로 음료가격이 너무 세다. 이태원이라는 지리적 위치를 감안해도 좀... 그리고 엄청나게 맛보기 어려운 차들이 많은 것도 아니고 좀 먹어볼까 싶으면 만원을 웃도니 이건 뭐;; 디저트 가격도 거의 만원을 호가하는 수준이라 나중에 어디 맛이나 보자 하고 먹더라도 좀 속은 쓰릴 거 같다.

하지만 분위기는 괜찮음. 사람이 많아지기 전까진 분위기가 매우 좋을 거 같음. 이태원의 붐비는 구역에서 벗어나 있고 완전 주택가 안에 폭 안겨 있어서 정말 고즈넉하다 싶을 정도로 좋다. 너무 조용해서 여기가 이태원이 맞나 싶을 정도임ㅋㅋㅋ 정말 테라스석에서 힐링하기 좋은 곳이다. 좀 좋다 하면 사람들이 우우 모여들어 테라스석에서 여유를 즐기기 쉽지 않은데 여긴 그나마 문을 연지 얼마 되지 않아 아직 여유가 있는 듯.

이태원에서 고요를 즐기고 싶으면 갈 거 같다. 일단 디저트 먹으러 한번 정도는 재방문 의사가 있다. 하지만 다음엔 안전을 위해 우유거품이 들어가는 커피는 먹지 않을 거 같다.


'먹방 > 탐방/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방화] 요거 프레소 YOGER PRESSO  (0) 2014.10.02
[합정] 라 두스 la douce  (0) 2014.09.27
[압구정] 세시셀라 CECI CELA  (0) 2014.09.25
[홍대] 스퀘어 이미 square imi  (0) 2014.09.13
[홍대] 카페 이미 Cafe imi  (0) 2014.09.12

지난번에도 혜정 언니의 소개로 무척 맛있게 먹고 왔던 젤렌. 이번에도 또 갔다ㅋㅋㅋ

젤렌은 불가리아 음식점인데 대체로 요거트 들어간 메뉴들이 맛있는 거 같음.

너무 감사하게도 언니가 파리 다녀오는 길에 마리아쥬ㅠㅠ를 선물로 주어서 이 날 저녁은 내가 쏘기로 했다 헷


젤렌으로 가는 오르막길... 귀엽다. 이 날은 처음으로 테라스 자리에 앉았는데 정말 좋았다. 날씨도 너무 좋았고... 

낮에 잠깐 소나기가 내려서 테라스에서 불금을 즐기자는 우리의 계획이 어떻게 되나 싶었는데 운 좋게도 저녁엔 비가 그쳤다.

젤렌 자체는 무척 넓고 사실 막 엄청 분위기가 좋거나 한 곳은 아니지만, 테라스석은 언덕 위에 있어 그런지 비교적 격리된 느낌이고 좋았다.


기본빵... 말 그대로 기본임ㅋㅋㅋ 입안의 불순물을 지워주는 맛임ㅋㅋㅋ


이 날은 감자와 닭가슴살에 약간 매콤한 소스가 올라간다는 요리 (메뉴를 항상 기억 못해... 미안하다!!!)

감자는 좀 그랬지만 닭가슴살이 정말 찰지게 잘 구워졌음 개존맛


계란 치즈 등등이 들어갔던 이 요리

성분상 맛 없을 수가 없는 요리였음ㅋㅋㅋ 역시 우리의 기대를 저버리지 않는 좋은 메뉴였다...


그리고 쿠폰으로 받았던 요거트

의외로 요거트 덕택에 단짠단짠 무한루프를 돌릴 수 있어 모든 것을 광속으로 흡입했다. 아 물론 메인메뉴도 맛있었다.


'먹방 > 탐방/밥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도부스시 とぶすし  (0) 2014.09.27
[홍대] 지로우 라멘 じろう ラ-メン  (0) 2014.09.27
[압구정] 인디아게이트 India Gate  (0) 2014.09.25
[고터] 한우리  (0) 2014.08.30
[합정] 로로11 RoRo11  (0) 2014.08.24

요즘 당근케익에 꽂혀서 랭킹을 물어물어 찾아 탐방하는 중. 나의 먹방 버킷리스트에는 당근케익 랭킹이 있다. 그 중에서도 많은 사람들이 1위로 꼽았던 곳이 바로 여기 세시셀라!

그래서 죄 없는 혜수가 나에게 이끌려 여기 압구정 로데오 구석까지 끌려들어왔다고 한다... 동네주민 혜수도 살면서 한 번도 와본 적이 없는 거 같다는 이 로데오의 뒷골목ㅋㅋㅋㅋ


외관은 제법 예쁘다.


벨기에 스타일이었을 줄은... 그리고 우리는 메뉴판을 보고 식겁하게 되는데... 음료가... 개비싸... 두 잔... 못 먹어.. 돈 없어... 

그래서 그냥 한 잔 시켜서 나눠먹고 리필을 받기로 한다. -.- 동네주민이 원래 이 동네 물가 이렇다고 해주긴 했는뎈ㅋㅋㅋ 그다지 위로는 안 되고...


당근케익도 7천원 대이긴 했으나 그래도 양이 워낙 엄청나고 튼실하긴 하다.


생크림도 뽀실뽀실


뒷태도 큼지막한것이 좋구먼


오 프로스팅의 두께가 감동스럽다. 맛은... 너무 기대해서 그랬나? 생각보다는 그냥 쏘쏘

일단 너무 달아... 음 프로스팅은 별로 안 단 거 같은데 빵이 달아... 프로스팅은 그래도 치즈치즈하면서도 보근보근해서 좋았다.


카푸치노... 비쌌지만 그래도 거품이 제법


보근보근


그냥 시나몬통이 예뻐서 찍어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리필해서 아메리카노로 씻어낸 후에야 좀 안정되었다. 달다구리 당근케익에 카푸치노는 무리였음. 게다가 이 때 우리는 너무나 배가 불렀다...

여하간 너무 기대해서 그랬는지 생각보다 평범했던 (그리고 무엇보다 가성비가 그닥) 세시셀라였다. 나는 나의 꿈의 당근케익느님을 언제 만날 수 있을 것인가...


'먹방 > 탐방/카페' 카테고리의 다른 글

[합정] 라 두스 la douce  (0) 2014.09.27
[이태원] 르와지르 LOISIR  (0) 2014.09.26
[홍대] 스퀘어 이미 square imi  (0) 2014.09.13
[홍대] 카페 이미 Cafe imi  (0) 2014.09.12
[고터] 페이야드 Payard  (0) 2014.08.30

그 빡센 압구정에서 제법 오랫동안 커리집을 유지하고 있다는 인디아게이트. 이젠 체인점이 된 거 같고... 본점이 여기인듯

가보니 정말 세월의 흐름이 느껴지는 집이었다.


메뉴명은 기억나지 않으나 이것이 스테디셀러였던 거 같고


이게 치즈가 들어간 메뉴였던 거 같은... 삽지 말로니?


그리고 치즈 난이랑


스파이스 챠왈


밑반찬ㅋㅋㅋ


나쁘진 않았지만 막 엄청나게 인상적이지도 않았던... 혜수가 최근에 갔던 신촌에 새로 생긴 커리집이 훌륭했다는데 가보고 싶다.


'먹방 > 탐방/밥집' 카테고리의 다른 글

[홍대] 지로우 라멘 じろう ラ-メン  (0) 2014.09.27
[이태원] 젤렌 Zelen  (2) 2014.09.26
[고터] 한우리  (0) 2014.08.30
[합정] 로로11 RoRo11  (0) 2014.08.24
[이태원] 타코벨 TACO BELL  (0) 2014.08.08

같이 TF로 일하고 있는 맘 잘 맞는 주희씨의 아는 분이 한다고 해서 가게 된 엘리펀트 키친

역시 난 인복은 타고난듯ㅋㅋㅋ 이번 TF 멤버들 다 너무 좋다

여하간 그래서 주희씨의 소개로 찾아간 엘리펀트 키친은 정말 기대 이상으로 멋지고 좋은 곳이었다!


인테리어는 심플하고 깔끔



맥주는 크래프트 웍스에서 가져온다 (그렇다 주문을 영어로만 받아서 나를 얼척없게 만들었던 그 곳 하지만 맥주는 맛있었지)

샘플러는 오히려 크래프트 웍스의 샘플러 잔보다 더 커서 좋았다

맥주는 샘플러 너무 작으면 거품이 금방 꺼져버려서...


대조군ㅋㅋㅋ인 맥스와


남산 필스너


북한산 페일에일


지리산 IPA


금강산 다크에일

이렇게 총 5잔이 샘플러로 나온다. 역시나 가장 인기 없었던 맥스... 지못미

그리고 샘플러로 나오니 거품이 제일 먼저 꺼지는 게 한눈에 보여서 정말 안타깝기까지ㅋㅋㅋ


맨 먼저 나온 엘리펀트 메뉴 허브와 마요네즈가 들어간다는 메뉴였던 걸로 기억. 안에는 미트볼들이 가득 들어가 있다


꺄 미트볼!!!

사실 미트볼도 맛있었는데 무엇보다 빵이 너무나 신선하고 맛있었다.


감튀인데 김치가 올라간 메뉴라서 궁금해서 시켜보았다


음 감튀의 느끼한 맛이 김치로 중화되어 꽤 독특하고 맛있었음

토핑이 그득그득 올라가서 아주 아주 좋은 맛이다... 이것은 좋은 감자튀김이다...

하지만 갠적으로 치즈치즈한 감튀가 더 맛있었을 거 같음

다음에는 여기서 오지치즈 스타일의 감자튀김을 시켜서 먹어보고 싶다!


마약옥수수... 난 첨보는데 요즘 핫한 아이템이라고 하네


옥수수로 건배!

그리고 옥수수... 진심 개존맛... 흡입...


샘플러를 맛본 후 각자의 베스트를 한잔씩 더 시켰다

주희씨의 남산 필스너


나와 유갱의 금강산 다크에일

나도 1위가 이거 2위가 남산 필스너

분명 크래프트 웍스 가기 전에 검색한 바로는 북한산 페일에일이랑 지리산 IPA가 베스트 메뉴라고 했던 거 같은데 네이버 검색 결과란 알 수 없다...


사비스로 주신 프레첼

몇주 후 와인 샘플러도 추진하신다는데 꼭 갈 것이다... 이띵삐띵!!!


다음지도에 안 나오는듯... 여기 2층임ㅇㅇ

여기 단골될듯... 마음으로는 매일 여기로 출근하고 싶다.


안쪽 큰 테이블 쪽



날 좋은 날엔 이렇게 창문 열어놓고 앉으면 참 좋다.









정말 여기 맥주 진짜 개짱... 개존맛

맥주 먹고싶다 생각하면 여기 생각부터 난다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