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ㅅ- '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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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한국 문학 김탁환 방각본 살인사건 1~2
2 한국 문학 나오미 노빅 테메레르 1~5
3 일본 문학 다나베 세이코 조제와 호랑이와 그리고 물고기들
4 멕시코 문학 라우라 에스키벨 달콤쌉싸름한 초콜릿
5 미국 문학 레이먼드 챈들러 기나긴 이별
6 미국 문학 레이먼드 챈들러 호수의 여인
7 미국 문학 로렌 와이스버거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1~2
8 아르헨티나 문학 마누엘 푸익 거미여인의 키스
9 한국 문학 박민규 삼미 슈퍼스타즈의 마지막 팬클럽
10 한국 문학 백영옥 스타일
11 프랑스 문학 생떽쥐베리 야간비행
12 영국 문학 소피 킨셀라 쇼퍼홀릭 1-1~5-2
13 영국 문학 소피 킨셀라 워커홀릭 1~2
14 미국 문학 스티븐 굴드 점퍼 1~2
15 미국 문학 스티븐 킹 그린마일
16 미국 문학 스티븐 킹 애완동물 공동묘지 1~2
17 중국 문학 쑤퉁 나, 제왕의 생애
18 프랑스 문학 앙드레 지드 좁은 문
19 영국 문학 애거서 크리스티 끝없는 밤
20 영국 문학 애거서 크리스티 푸른 열차의 죽음
21 미국 문학 애니 프루 브로크백 마운틴
22 일본 문학 야마자키 도요코 하얀거탑 1~4
23 미국 문학 어슐러 르 귄 어스시의 이야기들
24 미국 문학 어슐러 르 귄 빼앗긴 자들
25 중국 문학 왕원화 단백질 소녀
26 영국 문학 이든 필포츠 어둠의 소리
27 일본 문학 이시다 이라 아름다운 아이
28 한국 문학 이지민 모던보이
29 한국 문학 임백준 뉴욕의 프로그래머
30 중국 문학 장애령 반생연
31 미국 문학 제드 러벤펠드 살인의 해석
32 영국 문학 제인 오스틴 이성과 감성
33 영국 문학 존 르카레 추운 나라에서 돌아온 스파이
34 포르투갈 문학 주제 사라마구 도플갱어
35 일본 문학 진순신 십팔사략 1~4
36 미국 문학 칼 이글레시아스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시나리오 작가들의 101가지 습관
37 영국 철학 버트런드 러셀 게으름에 대한 찬양
38 일본 문학 타카미 코슌 배틀로얄 1~2
39 브라질 문학 파울로 코엘료 11분
40 브라질 문학 파울로 코엘료 베로니카, 죽기로 결심하다
41 중국 문학 펄 벅 북경에서 온 편지
42 중국 문학 펄 벅 연인 서태후
43 미국 문학 폴 오스터 스쿼즈 플레이
44 미국 문학 폴 오스터 달의 궁전
45 미국 문학 폴 오스터 거대한 괴물
46 미국 문학 폴 오스터 뉴욕 3부작
47 미국 문학 폴 오스터 환상의 책
48 미국 문학 필립 K 딕 죽은 자가 무슨 말을
49 미국 문학 필립 K 딕 높은 성의 사나이


작년이 SF의 해였다면 올해는 뭥미 칙릿의 해였다던가? ㅋㅋㅋ 나의 책선택은 답이 없군ㅠㅠ 하지만 아무생각 없이 보기엔 칙릿 재밌다. 클리셰로 점철된 소설이란게 다 재밌는 거 아니겠음. 클리셰가 왜 클리셰겠냐구ㅋㅋㅋ 뭐, 막장 스토리 이런 것만 아니면ㅋㅋㅋ

아무튼 칙릿의 대표작이라고 할만한 건 다 본 거 같네. 악마는 프라다를 입는다, 쇼퍼홀릭, 스타일. 다 휘릭휘릭 보기에 재밌었고, 개인적으론 악마는..이 개중 제일 나았던 거 같고, 하지만 재밌긴 쇼퍼홀릭이 제일 재밌었고, 뭐 스타일도 괜찮음. 하지만 참 아무 것도 안 남는 기분이라; 칙릿이 요런거구나 맛만 보고 끊었다. 로렌 와이즈버거 거는 새 소설 나왔는데 볼까말까 조금 고민중.


몰랐는데 테메레르는 올해 시작했었구나? 이건 정말 강추. 여자 캐릭터들이 시원시원해서 좋다. 용들도 엄청 귀엽고. 피터 잭슨은 얼른 영화를 내놓아라 내놓지않으면 구워먹으리.


레이먼드 챈들러는 간만의 재탕. 이건 어째 조금 후면 절판으로 가지 않을까 하는 노심초사한 마음에 한두권씩 사모으고 있다. 다시 보는 필립 말로는 안쓰럽기도 하고 어떤 면에선 귀엽기도 한 남자. 몇년전의 나는 레이먼드 챈들러 소설은 별로지만 문체가 좋아 했던 거 같은데, 그러고 보면 하루키가 이 사람 좋아한다고 하더라.


조제와 호랑이.. 이것도 단편집인데 이건 영화가 개념이었고 소설은 그냥 그랬음.


삼미 슈퍼스타즈의.. 박민규 거. 이거 정말 재밌음! 강추강추. 박민규 소설은 다른 것도 볼까 했는데 사람들이 다들 이게 제일 개념이라고 한다ㅋㅋ


점퍼도ㅋㅋ 헤이든 나와서 봤던 영화의 원작이라 봤는데 뭐 슬렁슬렁 넘어가고, 개인적으론 소설이 좀 더 좋았던 거 같다. 


스티븐 킹은 요새 또 새 책 나왔는데 회사에 자꾸 1권이 안 들어와서 못 보고 있고. 사실 이 사람 책 나 좀 무섭기도ㅠㅠㅠ;;


쑤퉁 책은 찾아봐야지 하고 빌릴 데가 없어서 못봤네. 이 사람 책 좋아함. 현주한테도 추천했는데 너무 인생무상했다고ㅋㅋㅋ 상해에서 이 사람 이름을 정말 쑤퉁으로 발음했다가 굴욕당한 기억이 아련ㅠ 사실 쑤통에 가까운 발음. 그리고 어렵게 어렵게 찾은 책은 펄지에 흑백으로만 인쇄된 얄딱한 책이어서 뭔가 싶었음;


올해는 크리스티 여사 거 생각보다 별로 못 봤구나. 아 빨간책 시리즈로 갖춰놓은 도서관 없을까. 홍대엔 이거 다 있다는데 우리 학교엔 없었고 갑자기 학교에 어스시 신청했다가 판타지라며 안 들여오던 도서관이 생각나서ㅗ 아니 그럼 버젓이 갖춰놓은 반지의 제왕 이런 건 뭐냐고ㅋㅋㅋ 이중잣대 그만 좀ㅋㅋㅋ 그러더니 게드전기 개봉하니 어스시 보란듯이 들여오더군ㅋㅋㅋ 반성 좀 해라ㅋㅋㅋ 그 때 막 열냈더니 성희가 아냐 선희야 그거 절판이라 그럴거야 너무 그러진 마ㅠㅠ 이랬지만, 어쨌거나 진실은 저 너머에.


브로크백 마운틴이야 절절히 고백했으니 뭐 더 이상 언급이 필요없을 거 같고. 단편집 맨 끝에 있으니 이것만이라도 보길 추천.


하얀거탑. 드라마를 안 봐서 모르겠는데 발번역에도 불구하고 소설 정말 개념임. 이거 재판 안 뜨려나. 하긴 거탑붐도 지나갔으니; 아마도 여기의 주인공보다 김명민은 좀 더 귀여운 캐릭터이지 않을까 생각함. 어릴 때였다면 이선균 캐릭터를 좋아했을 거 같은데, 요샌 조금 더 야심있는 사람이 좋네. 늙었나보다.


간만에 어슐러 르귄 신작이 나와서 행복행복. 아, 헤인 시리즈 훑을 때 참 행복했었는데ㅠㅠ 빼앗긴 자들은 오랜만에 재탕했다. 이 사람 글은 읽고 있으면 참 행복해져서 좋다.


단백질 소녀. 아마 대만 쪽 현대소설인가 그렇게 기억하고 있는데, 재치있음. 재미있게 봤다. 이거 2권도 나왔던데 봐야지. 이것도 상해에서 구하기 힘들어서 여지없이 헤맸던 기억이 난다.


이든 필포츠는 빨간머리.. 이후 두 번째. 개인적으론 빨간머리 쪽이 재밌었고, 하지만 어둠의 소리도 괜찮았어.


아름다운 아이는 그 때 모 사건 때문에 되게 가슴이 답답해져 있었는데 너무 그 상황이랑 비슷해서 내내 가슴을 부여잡고 봤다. 엔딩은 그다지 마음에 들지 않았지만, 앞부분은 나름 재미있었음.


모던보이. 좀 용두사미였지만 재밌었고. 대체적으로 방각본.. 과 비슷한 느낌.


뉴욕.. 본다본다 하다가 회사에서 발표 때문에 봤고ㅋㅋ 뭐 공감하는 부분이 얼마간 없는 건 아닌데 재밌지는 않았다. 그냥 저게 맨날 내가 겪는 일이니까 무슨 수필집 보는 기분이었고 소설이란 기분이 없더라.


장애령의 반생연. 그러고 보니 색계 원작도 장애령으로 알고 있는데 아닌가? 색계 원작도 읽고 싶은데. 반생연 뭐 재밌었고. 근데 표정에 여명이 너무나 눌린 채로 박혀 있는 책이라 여명 지못미. 중국 근현대소설도 많이 출판되었음 좋겠다.


살인의 해석. 걍 그랬닼ㅋㅋ 작가가 참 자기 아는 거 못 털어놓아서 안달하는 책이란 기분. 사족을 좀 더 쳐냈으면 훨씬 더 좋은 책이 되었을 텐데. 처녀작이라 어깨에 너무 힘준건지, 완급조절을 못한 건지.


이성과 감성. 난 제인 오스틴 소설 언제나 재밌더라ㅋㅋㅋ


추운 나라에서.. 혜수 추천으로 봤는데 이거 재밌었고. 엔딩도 좋아.


도플갱어 이거 주제 사라마구 거였구나. 완전 잊고 있었다ㅠㅠ 이 사람 글이 개념인 건 알겠는데 읽기 좀 힘들어. 감성적으로 힘들다. 


십팔사략. 읽다가 어영부영 중단되긴 했는데 정석적인 중국사보다는 십팔사략이 훨씬 더 인상적인 장면장면을 눈 앞에 비춰준다는 느낌이라 훨씬 재미있더라. 진순신이 원래 글을 재밌게 쓰기도 하고ㅎㅎ


할리우드에서 성공한.. 전업작가가 얼마나 힘든지 뭔가 그런 것들을 생각하게 하는 내용들. 작가란 직업이 참 화려함 뒤에 감춰진 거 같다. 인터뷰 형식이고 책도 두툼함. 슬렁슬렁 넘기기 좋고, 각성하기도 좋은 책인데 더불어 열폭도 각오해야ㅋㅋㅋ 뭐죠 저 중엔 변호사일하면서 새벽 네시부터 여섯시까지 글을 썼다는 대단한 인간도 있음ㅠㅠ 그리고 자기가 변호사 하는 것보다 작가가 되면 돈 더 잘 벌 거라는 확신이 들었을 때 변호사 그만뒀대ㅎ...


게으름에 대한 찬양. 재밌음. 이것도 추천.


배틀로얄. 반일본을 지향함에도 불구하고 영화 이미지 때문인지 어쩐지 일본에 갖는 선입견에 가깝게 자꾸 보여지는 책이라 안타까움.


펄 벅. 옛날에 대지를 너무 재밌게 봐서. 북경에서.. 와 서태후..는 그냥 괜찮았음. 서태후는 조금 이 작가에게 기대하는 것보단 범작이란 느낌도;


폴 오스터. 뭐야, 왜 이렇게 많이 봤지?! 거대한 괴물과 환상의 책이 개중 제일 재밌었다.


필립 딕은 작년에 봤던 안드로이드는 전기양의 꿈을 꾸는가 가 제일 재밌었던 거 같다.



올해는 분발합시다. 양도 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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